▶ 요미우리 “내달 미일 정상회담 계기로 합의…日탐사기 10년간 운용도 포함”
일본 우주비행사 2명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를 통해 2028년 이후 달을 밟는 방안에 미국과 일본이 합의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과 일본은 내달 10일 워싱턴DC에서 개최하는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우주 분야 협력을 가속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이후 빌 넬슨 NASA 국장과 모리야마 마사히토 일본 문부과학상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서에 서명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NASA는 내년에 달 궤도에서 유인 탐사선 비행을 성공시킨 뒤 2026년에 우주비행사를 달에 착륙시킬 계획이다.
이어 2028년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우주비행사를 달에 보낼 예정인데, 이때 일본인 2명을 포함한다는 것이다.
미국과 일본 정부는 도요타자동차를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달 탐사기 '루나 크루저'를 10년간 운용한다는 데에도 합의할 방침이다.
일본은 아르테미스에서 물자 보급과 달 탐사기 개발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 1월 탐사선 '슬림'(SLIM)의 달 표면 착륙으로 세계에서 5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가 됐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