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시가 과거 인종차별 정책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시의회는 지난 27일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을 사과하는 결의안에 위원 11명 만장일치로 서명했다. 유일한 흑인 위원인 샤먼 월턴 샌프란시스코 시의원은 “이번 역사적 결의안은 샌프란시스코를 대신해 수십년간 구조적인 차별, 폭력 행위, 잔학 행위에 대해 흑인 공동체와 그 후손들에게 사과하는 것”이라며 “또한 과거의 정책과 잘못을 시정하고 바로잡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결의안에는 인종 차별에 따른 배상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지난 2020년 흑인배상자문위원회(AARAC)가 꾸려졌다. 위원회는 발족 3년 만인 지난해 흑인 주민들이 과거 인종차별에 대해 1인당 500만 달러의 배상금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100개 이상의 권고안을 내놨다.
권고안에는 배상금이 과거 인종차별적 정책으로 발생한 경제적 피해를 배상한다는 취지며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지급 대상이 된다는 내용도 포함됐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엘에이에서는 백인덜이 몽둥이를 들고 살고있던 인디안덜을 쫒아 지금 모롱고인가 그쪽으로 산을 타고 도망가 살았다고 하던데...지금 카지노를 하고 있만 그들이 뺏긴 땅은 엘에이 시전체이니 보상은 천문학적일텐데..엉뚱한 흑인보상을 들고 나오니..흑인 보상은 벌써 해줬고 몇차래 계속해주고 지금도 해주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푸리카에 라이베리안가..한 나라를 세워주어 원하는 흑인덜은 거기로ㅠ이주시켜주고 땅도 보상해 주고...거기 가기 싫은 흑인덜만 남아 자진적으로 미쿡에서 차별받으며 살기를 ㅇ ㅓㄴ했는데..보상이라니..?
샌프란에서 언제 노예제도가 있었나? 샌프란에서 언제
동양인에 대한 차별... 인디안학살등에 차별도 보상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