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년 뉴욕서 설립
▶ 1,400만달러 사회환원
뉴욕에 기반을 둔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이 저소득 한인들을 위한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 전국의 비영리기관에 총 18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보조금은 미국 전역의 35개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이중에는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과 소망소사이어티 등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봉사단체 5곳이 포함됐다.
구체적인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남가주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 4만5,000달러, 한인타운 노동연대(KIWA) 4만달러, KYCC 4만달러, 소망 소사이어티 3만5,000달러,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2만5,000달러 등 총 18만달러다.
KACF 윤경복 회장은 “20년째 한인사회에서 사회환원 운동 확장에 헌신해 온 KACF가 사회적 영향력이 큰 비영리기관들에 과감한 투자를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우리는 지리적 벽을 허물고 경제적 안정을 위한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연계, 소통 그리고 공동체 간의 협력을 촉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재단은 이달 말 수혜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LA에서 리셉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02년 뉴욕에서 설립된 KAFC는 한인사회에서 자선활동을 활성하는 데 전념하는 최대 규모의 비영리기관으로 지금까지 총 1,400만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지역사회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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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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