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소망교회에서 열린 메릴랜드 복음화 대성회에서 설교하고 있는 장 사무엘 목사.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전국천 목사)는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콜럼비아 소재 새소망교회에서 복음화 대성회를 갖고 성령 충만과 축복의 열정을 드높였다.
‘성령 충만, 치유와 축복’을 주제로 한 성회는 장 사무엘 목사(북인천 중앙교회)가 5차례에 걸쳐 ‘복의 근원이 될지라’, ‘축복의 통로’, ‘상급과 공력의 시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자’, ‘제사장의 나라’를 주제로 설교했다.
장 사무엘 목사는 둘째 날인 지난달 30일 ‘축복의 통로’ 제하의 설교에서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며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복의 근원이 되고 축복의 통로가 된 것처럼 우리도 복의 근원이 되었고 축복의 통로가 되었다”고 말했다.
장 목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복의 근원이 된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의 축복이 우리의 삶에 찾아오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복종해 하나님께 축복받은 우리의 모습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전하는 자가 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장 사무엘 목사는 한국 기독교 부흥사단체 총연합 상임회장, 위드 부흥사협의회 대표 총재, 월드 부흥 선교협의회 총재를 맡고 있다.
성회는 전국천 회장, 정우용 제1부회장, 유재유 제2부회장 등 교회협 임원들이 차례로 사회를 맡고, 새소망교회 여성·남성 중창팀과 메릴랜드사모회가 특별찬양을 했다.
한편 메릴랜드한인목사회(회장 이영숙 목사)는 2일(월) 오후 1~3시 같은 장소에서 ‘예수님의 성령 이해와 삼위일체’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갖는다. 강사는 사단종교법인 굿모닝 대표 정진오 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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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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