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아룬델보건국으로부터
▶ 헬스 엠버서더 프로그램 프로젝트 실시 건강·안전 교육·정보제공…설문조사도

한인의 날 축제의 부스에서 헬스 엠버서더 프로그램을 소개한 홍보대사들.
마이라이프재단(MLF, 회장 이정숙)이 앤아룬델카운티 보건국으로부터 3년째 매년 12만 달러의 그랜트를 받아 ‘헬스 엠버서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MLF는 이 그랜트로 지역사회 보건 홍보대사로서 커뮤니티 건강과 안전을 다양한 활동과 교육,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MLF에 따르면 카운티 보건국은 ‘헬스 엠버서더 프로그램’ 프로젝트를 위해 아시안, 히스패닉, 미국 등 총 7개 단체와 협력하고 있다.
헬스 엠버서더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공평하게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건강을 개선 ▷정신건강 및 약물중독을 줄여 행동 건강 형평성을 향상 ▷폭행, 범죄 등을 줄여 지역사회 안전을 증진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검사 확대 ▷기상 대비 구축 등을 목표로 한다.
4명의 MLF 보건 홍보대사는 아나폴리스, 브룩클린파크, 글렌버니 등지의 주택을 방문하고 주민들을 만나 건강과 안전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자원을 제공하는 한편,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문제, 정신건강 및 응급처치, 약물오남용 예방, 자살 예방(QPR), 날록손 사용법 등 다양한 건강 교육을 실시한다. 또 지역사회 안전 및 총기사용법 등과 관련한 교육도 제공한다.
이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교육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아웃리치 서비스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도서관, 교회, 가정 등을 방문해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하고 있다”며 “특히 노인 건강 및 웰빙 프로그램에 주력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매년 4,000여명의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MLF는 지난 3월 앤아룬델카운티로부터 아메리칸 리스큐 플랜 그랜트로 2만5,000달러를 받은 바 있다. MLF는 이 그랜트를 청소년 및 시니어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한다.
MLF는 지난해 총 34만달러의 그랜트를 받았다. 이외에도 카운티의 지역발전협의회(Local Development Council)로부터 3만8,825달러의 그랜트를 받아 건강 및 정신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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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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