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재성 회장(오른쪽)이 안경호 전 회장으로부터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송재성 전 워싱턴체육회장이 23일 제 3대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장에 취임했다.
송 전 회장은 이날 알렉산드리아 소재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1층 연회장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전임 안경호 초대 및 2대 회장으로부터 체육협회기를 전달받았다.
송 회장의 임기는 지난 4월1일부터 2025년 3월말까지로 임기는 이미 시작됐지만 내년 6월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제 2회 전미주 장애인체전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힘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송 회장은 “내년 6월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전미주 장애인체전에 선수 400명을 포함해 총 1,000명이 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면서 생활체육을 통해 장애인체육회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캔사스에서 열린 제 1회 전미주 장애인체전에는 선수 2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애인체육회는 안경호 초대회장(전 재미대한체육회장)과 장애인 휠체어 육상 선수인 백민애 씨의 주도 아래 2018년 9월 창립됐다.
송 회장은 취임사에 이어 남정길 수석부회장(제 2회 전미주 장애인체전 준비위원장), 백민애(본국 대외협력)?김원태(미주 대외협력)?김경태(경기기술 운영)?송철(생활체육) 부회장, 서청진?제키 최 대외협력위원장, 최철호 사무총장, 김시현 사무처장, 주영철 재무 등 새 집행부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봉주 영사, 석은옥 강영우 장학회 이사장, 정택정 밀알선교회 단장은 축사를 통해 송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2024년 미주 장애인체전 홍보영상 시청, 축하 가야금 연주(김규은), 난타공연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샘 정 전 워싱턴 체육회장,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헬렌 원 메릴랜드 한인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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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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