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대한테니스협회 주최 29개팀 참가 경쟁 치열
▶ LA K-타운팀 등 우승

재미대한테니스협회 주최 미주 한인 테니스대회에서 A조 우승팀이 트로피를 받고 있다.
재미대한테니스협회(회장 김인곤)가 주최한 2023년 미주 한인 테니스대회가 위티어내로우스 테니스 센터와 라미라다 테니스 센터, 샤토팍 테니스 센터 등 3곳의 경기장에서 5월13일과 20일 2주간에 걸쳐 열렸다.
총 29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한인사회의 건전하고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40년 전통 패스트패션의 대표주자인 한인업체 ‘패션Q’에서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한체육회 이기홍 회장과 재미대한체육회 정주현 회장의 축하 메시지 속에 개막식에 이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상금 1만 달러가 걸린 가운데 수준높은 아마추어 테니스 선수들이 출전한 A조 단체전 경기에서는 신생 LA K-타운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전통의 HANA 클럽이 준우승을 했다.
B조 경기는 첫 출전한 애리조나 스테이트팀이 10여 년만에 결승에 진출한 LA 엔젤팀에게 승리하며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 테니스 등용문 경기로 치러진 C조에서 우승은 TCC 클럽이, 준우승은 샌디에고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시니어부 경기에서는 제임스 민·션 김 조가 오픈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65세부에서는 송승수(OC)·김의홍(OC) 조가 우승을, 75세부는 이재성·임광순(LA) 조가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1번 센터코트에서 진행된 여자부 경기에서는 지나·최은정 조가 우승, 주한·장정미 조가 준우승을 기록했다.
재미대한테니스협회 측은 “내년 대회는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며 “한인사회에 새로운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화합과 협력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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