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버설·샌타크루즈 ‘빛의 들판’ 축제 등
캘리포니아 관광청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여행지 3곳을 24일 추천했다.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첫 번째로 LA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꼽았다. 게임 속 캐릭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슈퍼 닌텐도 월드가 지난 2월 LA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이곳은 일본 오사카에 이은 세계 두 번째 슈퍼 닌텐도 월드다.
다음으로는 포소 보를레스의 ‘빛의 들판’ (Field of light at Sensorio^사진) 야경 축제를 꼽았다.
설치 예술가 브루스 먼로는 포소 보를레스의 600㎢(약 1억8,300만평) 규모의 들판에 6만여개의 조명등을 설치해 야경 작품을 만들어냈으며, 이 주변에서 올 연말까지 매주 축제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의 샌타크루즈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이곳에는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캘리포니아의 대표 테마파크 ‘샌타크루즈 비치 보드워크’가 있다. 이곳에서는 레인보우 프라이드 퍼레이드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한 달 내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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