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교회협의회가 9일 개최한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에서 특송을 부르고 있는 메릴랜드 목회자·사모 중창단.
부활절을 맞아 한인교회들이 함께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기쁨을 나누며 의미를 되새겼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전국천 목사)는 9일 새벽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백신종 목사)에서 연합예배를 갖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신앙에 동참하는 삶을 강조했다.
김 엘리야 목사(주기도문교회)는 ‘심판의 부활 생명의 부활’ 제하의 설교를 통해 “인간에게 부활이 없다면 예수의 부활은 의미가 없다”며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예수와 복음을 위해 주의 종으로 승리하고 감사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목사는 “십자가와 부활을 믿고 찬양하며 더 좋은 부활의 축복이 임하기를 소망하자”며 “생명의 부활, 영생의 축복을 누리자”고 말했다.
제2부회장 유재유 목사(성령의 불꽃 연합감리교회)가 인도한 예배에서 이세희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구인숙 평신도 부회장의 성경 봉독, 메릴랜드목회자·사모 중창단의 특송, 회계 이준 목사(메릴랜드 사랑의 침례교회)의 봉헌기도와 총무 이종욱 목사(초대교회)의 광고에 이어, 예배는 백신종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현장예배와 함께 실시간 온라인 방송도 진행됐다.
한편 교협은 메릴랜드한인목사회(회장 이영숙 목사)와 함께 이달 말까지 튀르키예 강진 피해자 긴급 구호 성금을 모금한다. 또 6월 18일(일) 오후 5시 새벽빛교회(최정규 목사)에서 MD 청소년 수련회 후원을 위한 여선교회연합회(회장 유성아) 주관 찬양제를 열고, 6월 26~28일(월~수) 애틀랜틱시티 양지교회에서 ESC 컨퍼런스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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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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