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회, 16일 한미동맹 70주년·윤대통령 방미 기념 걷기 이벤트

4일 워싱턴 여성회 오영희 회장(왼쪽)과 월드 피스 프리덤 유나이티드의 안재철 대표가 걷기 이벤트 및 사진전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워싱턴 여성회(WKWS, 회장 오영희)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환영하는 걷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는 ‘고마워 영원히 달리자(Thanks Run Forever)’의 슬로건 아래 오는 16일(일) 오후 1시 스프링필드에 있는 레이크 아코팅코 파크에서 펼쳐진다.
오영희 회장은 6일 “10여년 전부터 매년 4월에 여성회 장학기금모금을 목적으로 ‘우리 함께 걸어요(Let’s Walk Together)’ 걷기대회를 열었다”며 “특히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환영하는 걷기 이벤트로 진행하면서 한미동맹의 가치와 미국의 휴머니즘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월드 피스 프리덤 유나이티드(The World Peace Freedom United, WPF)의 ‘6·25전쟁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6.25전쟁 관련 사진 20여점이 공개된다. WPF는 지난 23년간 5,200회 이상의 사진전을 통해 6·25전쟁 당시 미국정부와 미군의 휴머니즘에 근거한 지원에 초점을 맞추어 한미동맹의 진정한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 조성된 기금은 WPF의 창작 뮤지컬 ‘생명의 항해’ 프로젝트를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WKWS는 지난 1982년 한국과 미국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설립된 한인여성단체로 매년 장학사업과 문화사업,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본보가 전개한 튀르키예 지진 성금 모금 캠페인에 1만4,725달러를 쾌척하는 등 기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걷기 이벤트 참가비는 25달러(12세 미만은 무료)이며 간단한 식사와 물이 제공된다.
장소 레이크 아코팅크 공원 피크닉 3
(7500 Accotink Park Rd,
Springfield, VA)
문의 (484)888-6889
ymacintyre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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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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