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 바커 의원이 5일 에덴시니어복지관을 방문해 인사하고 있다.
버지니아 주 상원 36지구 조지 바커 의원이 5일 섄틸리 소재 에덴시니어복지관(대표 혜경 스칼렛)을 방문했다. 100여명의 한인 시니어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오는 6월 민주당 예비선거를 앞두고 한인 유권자들의 표심에 호소했다. 바커 의원은 메디케이드 확대, 자살방지, 총기규제, 노인복지 법안 등 그간의 의정활동을 소개하며 특히 “메디케이드에 치과 치료를 포함시켜 60만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바커 의원은 “여러분들이 목소리를 내야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게 된다”며 “투표 참여는 가장 중요한 여러분의 권리”라고 강조했다. 한인 시니어들이 투표소에 가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는 질문에 그는 “직접 투표소에 가는 것뿐만 아니라 우편투표도 가능하고 한글로 된 투표안내문, 투표용지도 있다”면서 보다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4선 의원으로 상원 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바커 의원은 올해 선거구 재조정에 따라 전혀 새로운 지역구에서 5선에 도전한다. 새로운 선거구에는 센터빌, 페어옥스, 페어팩스 스테이션, 섄틸리 등 한인밀집 지역이 대거 포함되면서 한인 유권자 파워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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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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