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문 LA 다저스 이어 미 스포츠 마케팅 강화

하이트진로가 메이저리그 축구팀인 뉴욕 레드불스와 공식 후원사 계약을 맺었다. 구장 내‘진로 사이드라인 바’의 모습(작은 사진). [진로하이트 제공]
진로가 29개 메이저리그축구(MLS) 팀 중 뉴욕을 본거지로 하는 레드불스와 공식 후원사 계약을 지난 3월 31일 맺었다고 발표했다.
2012년부터 메이저리그야구(MLB) LA 다저스와 12년째 공식 후원사 계약을 맺고 있는 하이트진로(법인장 강경태)에게는 올해부터 미 동부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뉴욕의 명문 축구구단과 함께 한국 대표 소주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레드불스 축구팀의 홈구장인 뉴욕 레드불스 아레나를 찾는 2만5,000명 관중에게 구장 내의 ‘진로 사이드라인 바’에서 진로소주 칵테일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구장을 찾는 누구에게나 진로 브랜드가 쉽게 눈에 들어오도록, 대형 전광판과 구장 곳곳의 TV화면, 그리고 관중석을 회전하는 LED광고 화면을 통해 JINRO브랜드가 계속 노출되는 효과를 보게 된다. 가장 많은 관중들이 오가는 위치의 광고 판넬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소주에 대한 정보 및 가까운 판매처 정보 등을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있다.
하이트진로 미국법인 강경태 법인장은 “과거 한인들의 전유물이던 소주가 이제는 모든 미국 소비자들에게 점점 그 영향이 높아지는 추세와 함께, 미국 내 축구팬의 증가세와 더불어 소주 소비의 증대가 예상된다”며 큰 기대를 보였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IBO 수퍼라이트급 세계챔피언이자 27승 무패 23KO의 전적으로 승승장구중인 한국계 복서 브랜든 리 후원에 이어 이번 레드불스 후원 등 야구, 복싱, 축구에 이르기까지 미국 내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세계판매 1위 증류주이자 한국 대표 소주인 JINRO의 세계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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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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