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억4,300만 달러 예산 10만 스퀘어피트 규모 2026년 착공 예정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와 웨스 모어 주지사가 콜럼비아 레이크프런트 도서관 프로젝트에 대해 공개했다.
하워드카운티 콜럼비아의 중심부인 레이크프런트에 최첨단 도서관이 세워진다.
캘빈 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지난달 29일 웨스 모어 주지사와 함께 ‘레이크프런트 도서관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억4,300만 달러의 예산으로, 2024년 설계가 시작되고 2026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 도서관은 메리웨더 드라이브에 위치한 컬러버스트(Colorburst) 공원에 지어지고 기존 산책로와 연결된다.
도서관 디자인은 뉴욕의 새 랜드마크인 허드슨 야드의 ‘더 베슬’(The Vessel) 예술 건축물과 세계의 독특한 건물 등을 만들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헤더윅 스튜디오(Heatherwick Studio)가 제작한다.
캘빈 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기존의 다운타운 도서관이 증가하는 인구를 수용할 만큼 크지 않아 이를 철거하고, 레이크프런트에 새로운 최첨단 시설을 갖춘 대형 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라며 “교육,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환경 속에서 창의성, 비판적 사고 및 커뮤니티 연결을 촉발하는 허브로서 혁신적인 교육 센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웨스 모어 주지사는 “최우선 과제는 경제적으로 경쟁력 있고 공평한 메릴랜드를 만드는 것”이라며 “커뮤니티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 중 하나인 도서관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모이는 장소 역할을 하는 곳으로 다음 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지원 의사를 밝혔다.
토냐 에켄스 하워드카운티 도서관장은 “레이크프런트 도서관의 위치는 하워드카운티의 중심 지역 중 하나를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 사회를 위한 중심이자 주민 모임 공간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수한 삶의 질을 제공해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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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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