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여파로 식당의 음식 가격도 많이 오른 상황에서 팁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메릴랜드 내 대부분 식당에서 15% 팁이 옛말이고 18~20%, 심지어 25%까지 요구하고 있다. 특히 팬데믹 이후 많은 식당들이 도입한 전자결제 시스템의 전자기기에는 결제 시 팁을 18% 이상부터 선택 가능하게 만들어 고객들이 부담해야 할 팁 금액이 높아졌다.
경제전문업체 ‘24/7 월스트릿’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실내 식사의 경우 20% 팁이 대세로 자리 잡았고, 음식 배달이나 투고우의 경우까지도 14~18%의 팁이 지불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랜드 식당의 평균 팁은 20.3%를 기록했고, 음식 배달이나 투고우, 패스트 푸드점의 평균 팁은 15.7%였다.
주별 평균 팁 분석에 따르면 식당 평균 팁이 가장 높은 주는 델라웨어로 22.5%에 달했다. 이어 뉴햄프셔가 21.7%, 인디애나 21.3%, 메인 21.2%, 와이오밍 21.1%, 오하이오 21%로 높게 나타났다. 식당 팁이 가장 낮은 주는 캘리포니아가 18.2%, 플로리다 18.6%, 워싱턴 18.7%로 18%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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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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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동업하자. 식당문닫고 다른개획새우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