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노인센터(이사장 백영덕)가 한인 노인들의 즐겁고 풍성한 노년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노인센터는 매달 마지막 화요일 삶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는 특강을 연다. 지난달 사회복지 특강에 이어 오는 28일에는 장례서비스 사전계획, 4월 25일 정신과 전문의 김면기 박사의 우울증, 5월 정치인 초청 대담, 6월 시민권 신청 워크샵 등 다채로운 특강을 진행한다.

운동시설과 여가시설을 갖춘 노인센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어, 인터넷, 컴퓨터, 취미 프로그램으로 고전무용, 탁구, 당구, 줌바, 라인댄스, 건강체조, 퀴즈놀이, 노래교실, 빙고게임, 바둑, 장기 등을 제공한다. 건강 프로그램으로 건강교육, 예방접종, 건강진단 등도 실시한다.
또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을 위해 4월 4일(화)부터 6월 29일(목)까지 스프링 캠프를 연다. 봄 캠프에서는 탁구(주형식·강대철), 당구(서영원·김지홍), 골프(유덕희), 노래 교실(최병모), 난타(주상희) 강습이 진행된다. 점심도 제공된다.

5월 15일~19일 4박 5일간 메인으로 봄 여행도 떠난다. 장영란 총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고 답답했던 회원 및 노인들을 위해 따스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을 마련했다”며 “5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여행선물을 해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문의 (410)469-9168
장소 425 Federal St.
Baltimore, MD 21202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