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아월드미션 제11차 대회 내달 18~21일 가든교회 전 세계 목회자·청년 참가

제11차 워싱턴 미주 세계선교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 참석자들.
코아월드미션(KOAWORLD MISSION)의 세계선교대회가 메릴랜드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제11차 워싱턴 미주 세계선교대회는 내달 18~21일(화~금) 나흘간 콜럼비아 소재 가든교회(한태일 목사)에서 개최된다. 한국에서 설립된 코아월드미션은 아시아, 미국,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에서 사역하는 초교파 선교 공동체다.
‘사역적 영성, 곧 복음이 복음 되게, 주님이 주님 되게’라는 주제로 열리는 선교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목사, 선교사 등 목회자 70여명과 한국의 차세대 청년 1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선교대회는 워싱턴세선선교학교(WWMA, 교장 박춘근)가 주관한다.
제11차 대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12일 하이랜드 소재 아이엠 처치(International Mission Church, 황재진 목사)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대회장은 김상복 원로목사(할렐루야 교회)가 맡았고, 공동대회장은 경한수 목사(세계평화봉사단 총재), 이시온 목사(코아월드미션 이사장), 한태일 목사(가든교회), 박춘근 선교사이다. 준비위원장은 황재진 목사, 부준비위원장은 김진기 장로다.
발대식 예배는 김신기 부준비위원장의 기도, 황재진 목사의 설교, 박춘근 공동대회장의 대회 취지 설명, 김상문 선교사의 기도회, 준비위원들(안영옥 권사, 홍정표 장로, 이영숙 목사, 황재경 장로)의 합심 기도, 유종영 목사(세선 월드 시니어선교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황재진 위원장은 “미국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선교대회를 메릴랜드에서 열게 돼, 130년 전 은둔의 나라 조선에 복음을 전한 최초의 선교사 중 한 명인 볼티모어 출신 가우처 목사에게 은혜를 갚는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 2월 켄터키 애즈베리 신학에서 시작된 부흥운동 확산과 같이, 이번 세계선교대회를 통해 부흥이 일어나는 영적 나비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교대회에 앞서 메릴랜드한인목사회(회장 이영숙 목사) 주관으로 4월 17일(월) 오후 12시 목회자 세미나가 진행된다.
문의 (240)461-9113, (301)742-3927
장소 8665 Old Annapolis Rd., Columbia, MD 21045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