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세종장학재단 이사회 골프대회 등 올 사업 확정

미주세종장학재단이 이사회를 갖고 있다.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황흥주)은 8일 엘리컷 시티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2회 미술공모전 등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황흥주 회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미술공모전(Art Contest)은 커뮤니티 간에 마음을 열고 미래를 함께 이뤄가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타 인종 학생들이 많이 응모하고 입상해 큰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올해도 다양한 학생들이 건전한 경쟁을 통해 꿈을 나누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김경태 이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외부 요인에도 불구하고 모두 합심해 좋은 결실을 맺은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서 커뮤니티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각 사업을 연계해서 효율적인 결과를 얻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사들은 올해 미술공모전을 4월에 개최하기로 했다.
최은희 코디네이터는 “이미 재단 웹사이트에 신청을 위한 정보가 올려져있다”면서 “올해 주제는 ‘I Am Proud’로 정했다”고 밝혔다.
최 코디네이터는 K-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공모전의 접수 마감은 4월 21일(금)이며, 참가비는 무료라고 전했다. 공모전 심사는 4월 29일-30일 실시하며, 시상식은 5월 7일(일) 베이사이드 칸티나 레스토랑에서 거행한다.
이사들은 또한 후원자 초청 골프 대회(9월 24일, 터프밸리 골프코스)와 장학금수여식(11월 25일, 터프밸리 리조트)을 승인했다.
이어 이삼용 감사의 감사 보고와 함께 2022년 결산 심의에서 총수입 8만7,563.90달러, 총지출 7만5,740.16달러, 잔액 1만1,823.74달러의 결산보고를 승인했다. 또 올해 총수입/총지출 7만5,623.74달러의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문의 (410)746-5143, (443)691-7038
<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