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희 리 앤 리 재단 회장(왼쪽)이 이경석 코리아타운위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리 앤 리 재단(회장 이세희)이 코리아타운위원회(위원장 이경석)에 후원금 5,000달러를 기부했다.
6일 오전 엘리콧시티의 본보 메릴랜드총국에서 후원금을 전달한 이세희 회장은 “우리 재단은 엘리콧시티 중심가에 한인타운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준공돼 한인사회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코리아타운위의 1세대와 2세대 위원들이 잘 협력해 일을 진행하는 것도 우리 한인사회가 세대 간의 단절 없이 계속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한인 단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운위원이기도 한 이 회장은 리 앤 리 재단이 이번 후원금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10개 비영리 한인단체에 매달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석 위원장은 “코리아타운위에서 관리하는 2개의 조형물을 계속해서 유지·보수하고 홍보하며, 한인이민 120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서 작게나마 공헌을 하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를 기대하며, 솔선수범해준 이세희 위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운에 기부하려면 이 위원장에게 연락(240-876-2865)하면 된다.
한편 코리아타운위는 최근 아루나 밀러 부주지사와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를 공동명예의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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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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