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팩스 저소득층 학생 주말급식 ‘2.20클럽’

지난달 26일 정기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이 주말 급식 패키지 포장을 하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의 주말급식을 지원하고 있는 2.20클럽(이사장 문숙)이 올 가을에 1개의 학교를 추가해 총 9개 초등학교를 지원한다.
지난달 26일 버크에 소재한 킹스파크 쇼핑센터 내 브래덕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정기모임에서 문숙 이사장은 “9월 새 학기에 학교를 하나 추가해 총 아홉 곳의 페어팩스 공립 초등학교를 후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현재 각 학교에 40명분씩 보내고 있는 주말 도시락을 내달부터 10개씩 늘려 50인분씩을 준비해 각 학교당 10명씩 총 80명을 더 지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기모임에서 회원들은 현재 지원 중인 브래덕·애난데일 테라스(이상 애난데일 소재), 파인 스프링·우드번(이상 폴스처치), 린브룩·포리스트데일(이상 스프링필드), 브렌 마 파크(알렉산드리아)와 런던 타운(센터빌) 초등학교에 보낼 주말 급식 패키지와 간식 등 총 320명분을 포장했다.
장윤정 부회장은 “지난달에는 3년째 후원을 받고있는 포리스트데일 초등학교의 제니퍼 커닌 교장의 초대로 임원들이 학교를 방문했다. 커닌 교장은 지난 겨울방학에 2.20클럽에서 후원한 그로서리 상품권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말했다.
2007년 창립된 비영리재단 2.20클럽은 매달 넷째주 일요일 오후 5시에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웹사이트는 www.2Twentyclub.org
문의 vpres@2twentyclu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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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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