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프로그램 세미나… 워싱턴-스펜서빌 재림봉사센터

워싱턴-스펜서빌 한인 재림봉사센터에서 25일 메릴랜드 재산세 감면 및 메디케어 정부보조 프로그램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워싱턴-스펜서빌 한인 재림교회 봉사센터는 25일 저녁 실버스프링 소재 교회에서 메릴랜드 재산세 감면 및 메디케어 정부보조 프로그램 세미나를 열고 한인에게 필요한 각종 복지혜택을 소개했다.
이 세미나에서 송주섭 강사는 메릴랜드 주택 소유자 재산세 감면 및 아파트 렌트비 환불, 에너지(전기 및 개스비)와 수도세 감면, 인터넷 비용 감면, 무료 안경, 핸드폰 비용 감면 및 무료, 아파트 신청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또 새로 실시하는 메디케이드 보청기 및 치과 무료 프로그램도 안내하고, 주택 모기지 및 아파트 렌트비 지불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상담도 제공했다. 이밖에 메디케어(파트B, D) 프리미엄 정부보조(QMB, SLMB, QI, QDWI) 프로그램, 정부 및 비영리 보건소 안내, 저소득자 의료비 보조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도 대상 및 신청방법, 제출서류, 혜택 등을 알렸다.
송 강사는 “미국에는 너무나 좋은 혜택이 많이 기다리고 있음에도 한인들이 미리 포기하거나 숨겨서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어 안타깝다”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예상외로 많은 방법이 있다”고 강조했다. 버지니아에서 참석한 염은호 씨는 “메디케어 에이전트로 일하며 한인들의 복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많은 도움을 얻었다”며 “언어 장벽 등의 문제로 어려움이 많은 한인들이 사회복지혜택에 관해 너무 모르고 있는데 이 같은 세미나를 통해 혜택을 제대로 받기 바란다”고 주최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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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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