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의 페닌슐라 한인회(회장 임호순)는 지난 26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제 104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임호순 회장은 “1919년 유관순 열사는 나라를 위해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나의 유일한 슬픔이라고 말했다”며 “삼일운동 정신과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귀중함, 애국선열의 뜻을 기리면서 오늘 모인 우리는 대한독립 만세를 다시 외친다”고 말했다. 뉴폿뉴스장로교회 권준 목사, 이쌍석 이사장이 축사를 했으며 이석현 수석부회장이 독립선언서, 박인구 감사가 공약 3장을 낭독하고 페닌슐라 한인노인회 채현철 회장의 선창으로 참석자들이 함께 만세 삼창을 했다. 이날 행사는 페닌슐라 한인노인회, 한인여성회, 하나로한글학교, 햄튼로드 교역자협의회가 공동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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