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운위원회(위원장 이경석)가 한인 차세대 정체성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코리아타운 홍보에 주력한다.
위원회는 21일 콜럼비아 소재 하워드카운티 경제개발국에서 올 첫 회의를 갖고, 신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최상범, 정이실, 박성우, 대니얼 박 씨를 신임위원으로 인준했다. 위원은 신임위원들을 포함해 이세희, 이종화, 김인덕, 남정구, 김영자, 박수철, 이경석 씨 등 총 11명이다. 재정 고문은 김은·백성옥 씨이고, 수 리 조 변호사가 법률 고문, 박충기 행정법원장이 자문위원이다.
위원회는 한인 차세대에게 코리아타운을 널리 알리기 위한 K-팝 및 K-푸드 행사를 펼치고, 코리아타운 조형물 유지 및 보수 관리 기금 조성을 위해 골프대회와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주정부 및 하워드카운티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유지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이경석 위원장은 “한인 2~3세들에게 코리아타운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차세대 정체성 고양 및 자부심 고취에 주력할 것”이라며 “코리아타운 상징 조형물이 자랑스런 유산으로 길이 보존될 수 있도록 유지, 보수하는데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조형물을 정기적으로 청소, 관리하고, 야간에 밝게 불을 비출 수 있는 조명기구 설치를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원회는 내달 13일(월) 오후 12시 엘리콧시티 소재 조선화로 식당에서 권세중 워싱턴총영사와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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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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