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웨스트 대학교(학장 고유경) 평생교육원 산하 음악교육원(디렉터 박요셉 교수)에서 2기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봄학기에는 기존의 성악전공과 지휘전공, 작곡전공, 기타 전공 외에 목소리를 많이 쓰지만 관리가 소홀했던 목회자들을 위해 설교발성 훈련과정을 개설한다.
일주일에 1회(매주 월, 90분 수업)로 설교, 찬양, 기도인도, 상담, 교육 등 다양한 상황에서 목소리를 사용해야 하는 목회자들(전도사, 신학생, 선교사, 기타 희망하는 자 포함)에게 발성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현 교수(설교학), 박요셉 교수(음악원)가 5주간 스피치 실습·호흡과 발성훈련·설교실습 등을 집중 강의할 예정이다.
전문 연주자로서의 교육을 원하는 사람, 연주 및 실기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람, 본인에게 꼭 맞는 레퍼토리를 갖고 싶은 사람, 지휘자·작곡·솔리스트로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실기 오디션이 신청자에 한해 마련된다.
교육과정은 1년(Certificate)과 2년(Professional Diploma)으로 과목은 성악·지휘·작곡·기타 전공으로 나뉜다. △성악전공은 발성법, 가곡(한국·외국), 오페라, 오라토리오, 성가곡 △지휘 전공은 성가대, 합창단, 오케스트라 지휘 △작곡전공은 복음성가 작곡 및 성가곡 창작 △기타전공은 복음성가. 뮤지컬, 음향, 영상, 복음성가 가수 및 찬양인도자, 악기 연주 등을 배우게 된다. 등록은 내달 20일(월)까지 wdc@midwest.edu으로 하면 된다.
고유경 학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했는데 많은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실기 능력을 향상하고자 지원해 수업에 임한 학생들이 많았다”면서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드웨스트 음악교육원은 전공과 학력, 나이에 관계없이 일반인들이 전문적으로 음악 실기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관으로 지난해 9월 문을 열었다.
문의 (240)888-9413 박요셉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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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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