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DC체육회, 선수 임원 등 200명 출전 계획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가 6월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뉴욕에서 열린다. 제 22회 미주체전 조직위원회는 웹사이트(ny23.org)를 통해 경기일정과 장소를 공개했다. 개막식은 뉴욕 유니온데일에 위치한 낫소 콜리세움(Nassau Veterans Memorial Coliseum, 1255 Hempstead Turnpike, Uniondale, NY)에서 열린다. 낫소 콜로세움은 롱아일랜드 네츠와 뉴욕 립타이 팀의 홈구장으로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구장이다.
주 경기장은 미첼 종합경기장(1 Charles Lindbergh Blvd, Uniondale, NY)으로 뉴욕주 유니온데일에 위치한 미첼 공군기지 부지에 건설된 시설로 낫소카운티 소유이다. 주로 축구와 미식축구에 사용되며 육상 경기에도 사용된다.
웹사이트에서 ‘경기안내’를 클릭하면 경기 시간과 장소가 나온다.
워싱턴DC체육회(회장 김유진)에서는 선수·임원을 포함해 200명을 보낸다는 계획이다. 김유진 회장은 “선수 160명과 임원 40명을 뉴욕 미주체전에 파견할 계획”이라면서 “교통비와 숙박비는 체육회에서 전액 부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C 체육회는 선수와 임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대형 버스 3대를 예약한다는 계획이다.
미주체전이 앞으로 4개월 남은 가운데 체육회는 우선 선수단장을 위촉하고 두 번의 후원행사를 열 예정이다. 결단식과 해단식은 알렉산드리아 소재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김 회장은 “내달 18일 뉴욕 조직위를 방문해 숙소 등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을 구체화 할 계획”이라면서 “우선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가맹단체들로부터 이번 체전에 참가할 선수들의 명단을 확보하고 조직위에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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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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