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 부설 무지개 종합한국학교(교장 김은영)가 내달 4일（토）부터 봄학기를 개강한다. 5월 27일（토）까지 12주간 진행되는 봄학기에는 한국전통예술 및 생활 실용 강좌가 개설된다. 개강식은 내달 4일(토) 오전 11시 엘리콧시티 소재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연다.

한인회와 무지개 종합한국학교는 개강을 앞두고 21일 엘리콧시티 소재 티엔 식당에서 열린 모임에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수업일정을 논의했다.
헬렌 원 회장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 교육관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는 동양화반(강사 김복님), 서예반(장영희), 국악반(이희경) 등 한국전통예술 강좌를 겹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간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금까지 15명 이상이 등록했다”고 말했다.

이번 학기에 신설되는 ‘오픈 AI 챗 GPT(강사 김영후)’, ‘글쓰기(김은영)’ 등 생활 실용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줌을 통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초·중·고교생 및 성인, 시니어로 수업료는 100달러다.
김은영 교장은 “전 연령대 한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청소년 및 청년들의 참여를 늘려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테크놀로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실용 교육과 한국 전통문화 교육에 주력한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202)560-1811
kimeuny2011@gmail.com
장소 8971 Chapel Ave.
Ellicott City, MD 21043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