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열린 워싱턴평통 1분기 정기회의의 참석자들(앞줄 왼쪽서 네 번째가 강창구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강창구)는 19일 버지니아 스프링필드 소재 스프링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신년하례식 및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45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원보고, 강창구 회장의 개회사, 김병래 서울 서초구 협의회장과 김금주 강원도 홍천군 협의회장의 영상 인사, 1분기 주제 영상 상영, 설문지 작성 및 토론, 향후 사업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강창구 회장은 “위원들이 항상 화합하는 워싱턴 평통이 되고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남은 임기동안 협의회를 잘 이끌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 주제로 상영된 영상에서 대북정책의 투명성, 북한인권의 실질적 증진 노력, 분단이 낳은 문제해결 노력, 탈북자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안전망 확대, 남북한 교류 확산, 통신 개방, 한반도 기후 환경 공동대응, 젊은 층이 통일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공감대를 형성해 지지기반을 확충, 현재 처해 있는 남북한의 위기 문제를 대화로 해결하는 등 남북관계의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위원들은 배포된 남북관계 전망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한 후 토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올해 워싱턴 평통에서 진행하는 사업은 평화통일 볼링대회(3월19일, 볼아메리카 페어팩스), 청년과 함께 하는 평화통일 강연회(4월15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한미포럼(5월1일-3일), 통일 골든벨(5월20일, TJ과학고 문일룡 체육관), 평화통일 운동회(6월 중 캐더락 파크), 청소년 역사탐방(8월12일), 광복절 기념 강연회(8월13일) 등으로 확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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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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