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한인들도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행동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결성된 ‘해외 촛불행동’은 3.1절을 기해 비상시국회의를 열자는 시민사회 원로들의 제안을 받아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게 됐으며 “앞으로 각 지역별로 집회, 시위, 기자회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윤석열 정권의 비상식·반공정·반평화적 행태를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오는 26일(일) 오후 5시, 애난데일 소녀상 앞에서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20일자로 발표된 시국선언문에서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국격을 단숨에 추락시켰다’고 지적하며 ‘우리는 결연한 마음으로 다시 촛불을 들어 2017년 미완의 촛불혁명을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0.29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사과하고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등을 정부에 요구했으며 국회는 주가조작, 논문표절, 학력위조 등과 관련된 ‘김건희 특별법’을 제정해 성역 없이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해외 촛불행동은 워싱턴을 비롯해 LA,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노스 캐롤라이나, 시애틀, 샌디에고 등 8개국 17개 도시에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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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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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7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미주한인들의 시국선언이라고 모든 해외한인들이 염원하는것 같이 기사쓰고 매도하지 말라! 용공분자들이 누군지 밝히지 않으면 이런 기사는 쓰레기일 뿐이다.
크~ 친일자손들 내지 거기에 부종해서 살아온 덜거지들...먼저 적폐세력을 몰아내지 못한 나의 부족함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윤석열의 만행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겠죠. 그러나, 나갈 형편은 못됩니다. 그저 이렇게 댓글로 최소한의 의사표시를 할 뿐입니다.
문재인의 종전론이나 평화론은 종전선언되면 미군 철수 해야되고 김종은은 방사포를 쏘면서 남한국민을 처참하게 살륙하고 남한을 점령할 것이다. 문재인은 회색분자이거나 김정은의 푸락치다.
윤석열은 하늘입ㅎ내주산 대담용맹무쌍의 지도자다. 어찌 너희들은 북한이 단거리 전술핵 미씨일로 위협하는 것은 시위안하냐? 너희들은 용공분자들이냐?
민주당쫄개들의 사주를 받은 이철부지들아! 평화는 부르짓는다고 거저주는게아니다. 힘을 키우지않으면 그들에게 먹힘을 당하고 노예가 될뿐이다. 윤석열을대담용맹무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