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아대책 미주한인본부(KAFHI, 회장 백신종 목사)가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진 피해자와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

KAFHI는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전국천 목사)와 모금 운동을 펼치는 한편,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팀을 파견하는 등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구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KAFHI는 긴급구호 전담 직원을 파견해 긴급구호 키트를 배분하고 이재민을 지원해 재건을 돕는데 기아대책(KFHI)과 국제기아대책(FH)와 협력한다.

백신종 회장은 “6일 새벽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의 사망자수가 4만 명을 넘어섰고, 시시각각 늘어나며 최대 20만 명의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고 한다”며 “무너진 튀르키예를 지금 돕지 않으면 늦다”고 강조했다.

전국천 회장은 “슬픔과 고통 속에 있는 강진 피해자들에게 도움의 손길과 하나님의 은혜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이달 말까지 모여진 성금은 KAFHI로 보내진다”고 동참을 당부했다.

교회협회로 성금을 보내려면 체크 수취인에 ‘C.M.K.C’로 기입하고, ‘P.O. Box 1467, Ellicott City, MD 21041’로 보내면 된다.

▶송금 은행: 5/3 Bank
어카운트 이름:Korean American Food For the Hungry Intl.
어카운트 번호:7935287420

▶수표 보낼 곳 KAFHI
411 Kingston Ct
Mt. Prospect, IL 60056
(메모:튀르키예 긴급구호)

▶문의 (847)296-4555
kafhi@fh.org
<기자>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