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워싱턴 대사관, 방한용품 등 요청
지진 피해로 3만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옛 터키)가 워싱턴 DC 소재 대사관과 미국 내 영사관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튀르키예 대사관은 웹사이트를 통해 “튀르키예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건물은 파괴돼 깊은 슬픔에 빠져있다”면서 “현재 담요, 슬리핑백, 텐트 안에 까는 매트, 히터, 발전기, 간이 화장실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튀르키예 대사관은 12일 오후 10시 현재 “튀르키예는 지진과 관련한 옷은 충분히 받아 더 이상 필요 없고 기부하는 것은 새것이나 사용하지 않은 것을 보내줄 것을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알렸다.
물건을 기부할 주소는 2525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 구호품은 튀르키예 항공을 통해 현지에 전달된다.
문의 (202)612-6700, (202)612-6701, (202)304-3889, 이메일 embassy.washingtondc@mfa.gov.tr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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