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시민협회·볼티모어재림교회, 각종 사회복지·연금 등 소개

11일 열린 사회복지 세미나에서 송주섭 복지부장이 설명하고 있다.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볼티모어한인재림교회(이경철 목사)와 공동으로 11일 개최한 ‘사회복지 및 시민권 신청 세미나’가 노인 및 은퇴를 앞둔 한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강사인 송주섭 전국시민협회 복지부장은 이날 오덴톤 소재 볼티모어 한인 재림교회에서 열린 ‘사회복지 세미나’에서 은퇴 연금 및 조기 은퇴 연금, 장애 연금, 유가족 연금, 저소득자 생활보조금 등 사회복지 정보를 제공했다. 또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메디케어 세빙 프로그램, 메디케어 적격 수혜자 프로그램(QMB)와 특별한 저소득 메디케어 수혜자 프로그램(SLMB), 의료비 보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료혜택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외에도 에너지 보조비 프로그램, 푸드 스탬프,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 렌트비 보조 및 환불 프로그램, 안경 및 치과 프로그램, 전화비 보조 프로그램, 시민권 신청 등을 소개했다.
이날 참석한 은퇴한 노령자를 포함한 은퇴를 앞둔 한인 등 30여 명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고 정보를 나눴다.
송 부장은 “많은 한인 노인들이 사회복지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혼란을 겪고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의 사회복지는 수혜자 개인에 따라 그 혜택 정도가 다른데, 이를 모르고, 지인이나 주위에서 얻은 정보로 불이익을 당해 문제를 제기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송 복지부장은 “사회복지 신청 서류가 복잡하고 까다로워 놓치기 쉬운 부분들이 있다”며 “세미나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어 최대한의 사회복지 및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협회는 28일(화) 오전 10시~오후 12시 볼티모어 소재 그린마운트 시니어센터(425 E. Federal St.)에서 시민권 신청 세미나를 연다.
문의 (443)996-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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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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