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F 워싱턴 DC지부, 창립 25주년 감사와 후원의 밤

글로벌어린이재단이 마련한 감사와 후원의 밤 행사의 참석자들(뒷줄 왼쪽서 세 번째가 이미미 회장).
글로벌어린이재단(GCF) 워싱턴 DC지부(회장 이미미)는 4일 ‘창립 25주년 기념 감사와 후원의 밤’ 행사를 열어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의 레저타운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가족 등 175명이 참석했다.
이미미 워싱턴 DC지부 회장은 “우리 재단은 워싱턴에서 1998년 창단돼 자녀를 향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장래에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미션을 펼쳐나가고 있다”면서 “지난해 골프대회, 바자회, 친선 걷기대회 등을 통해 모인 수익을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과 장애우, 난민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했고, 올해도 회원과 임원들은 더 많은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제인 김 동부지역 회장은 “23개 주에서 8,000명의 회원이 있는 자선단체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꾸준히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29개국의 굶주린 어린이들에게 기금을 모아 35만 3,000달러를 전달했다”면서 “이 세상의 희망은 어린이들이다. 어린이들이 굶주림과 질병에서 해방되는 그날까지 회원들은 계속 사랑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세중 워싱턴 총영사, 재노 오 워싱턴가정상담소 이사장, 임소정 페어팩스 시의원, 본보 박태욱 사장, 데이브 실버트 소왓엘스 캠프 설립자의 축사가 이어졌다.
재단 고문인 손영환 박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재단의 과거, 현재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 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워싱턴 DC지부는 강문자·금글라라·이명숙 회원에게 감사패를, 백혜원·이경자 회원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후 2부 순서에는 회원 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여흥 및 경품추첨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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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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