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시니어를 위한 ‘행복한 자화상 그리기’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에 한한다.
참가자에 선정될 경우 본인의 얼굴 사진을 복지센터에 보내면 얼굴이 그려진 숫자로 된 밑그림에 채색을 할 수 있도록 물감과 캔버스 등 모든 준비물을 집으로 보내 준다. 이후 카카오톡을 통한 그룹 사랑방에 참여하며 집에서 자화상을 3주 동안 완성하면 된다.

최대현 사회복지사는 “세상에 하나 뿐인 자화상을 쉬운 방법을 통해 내 손으로 직접 그리며 그동안의 삶의 추억을 되돌아 보고 또한 현재의 아름다운 본인의 모습을 잘 간직하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면서 “관심 있는 분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몽고메리 카운티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되며 등록은 https://bit.ly/kcscself2023 또는 이메일,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703)354-6345
dchoi@kcscgw.org

<윤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