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스프링필드서 5선 도전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에서 유일한 공화당인 팻 헤리티(Pat Herrity, 사진) 스프링필드 디스트릭 수퍼바이저가 26일, 재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2007년에 처음으로 당선된 헤리티 수퍼바이저는 어느덧 5선 도전이다.
헤리티 수퍼바이저는 “일부에서 수퍼바이저회 의장 선거에 도전하라는 권유도 있었지만 민주당이 장악한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유일한 공화당 수퍼바이저로서 견제의 역할도 중요하고 지역사회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도 완수해야 한다는 조언에 따라 다시 스프링필드 수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팬데믹으로 인한 대량 실업, 기록적인 인플레이션 등 예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올해는 페니 그로스, 존 파우스트 수퍼바이저 등이 은퇴를 발표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경험이 많은 강력한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DC에서 태어나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성장한 헤리티 수퍼바이저는 웨스트 스프링필드 고등학교, 버지니아 텍을 졸업했으며 1970년대 수퍼바이저회 의장을 지낸 잭 헤리티의 아들로 대를 이어 활동하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에서는 오는 11월 7일, 광역구인 수퍼바이저회 의장과, 9명의 지역구 수퍼바이저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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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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