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화 교실 수강생 모집… 하늘비전교회·가든교회서

이지희 강사 작품. ‘조충도’(왼쪽)와 ‘희망’.
한국 전통 민화를 현대적 기법으로 접목해 배우는 ‘민화 교실’이 열린다.
이지희 강사가 진행하는 민화 교실은 내달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8시 하노버 소재 워싱턴 하늘비전교회(7565 Teague Rd.)에서,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오후 12시 콜럼비아 소재 가든교회(8665 Old Annapolis Rd.)에서 각각 진행한다.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4회에 200달러.
이지희 강사는 “아크릴 물감을 사용한 현대적 기법을 사용해 한국 전통 민화의 얼과 멋을 현대 시각과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의적 작품을 창조한다”며 “바쁜 이민 생활 속에서 잃어버린 자신을 민화에 담으며 자아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여정을 함께 나누기를 소망한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강사는 “어린아이부터 성인, 시니어까지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배우며 즐길 수 있다”며 “초보자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 강사는 여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졸업 후 홍익대학교에서 아동미술과 한국 민화 과정을 수료했다.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 워싱턴 문인회, 비엔나 아츠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문의 (301)785-4113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