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높은 생활비로 좋지 않아 전국서 8번째로 나빠
메릴랜드가 은퇴자들에게 좋지 않은 주로 나타났다.
월렛허브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메릴랜드는 전국 50개 주에서 은퇴하기 나쁜 주 8위에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를 안았다. 생활비, 범죄율, 세금, 의료혜택, 평균 기온, 삶의 질 등 여러 항목의 점수를 집계한 평가에서 높은 생활비 때문에 순위가 대폭 하락했지만, 삶의 질은 20위, 의료혜택은 19위에 올랐다.
은퇴하기 나쁜 주 꼴찌에 선정된 켄터키는 생활비는 낮지만, 의료혜택 등 대부분 항목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켄터키에 이어 뉴저지, 미시시피, 오클라호마, 뉴욕, 루이지애나, 일리노이, 워싱턴 등이 은퇴하기 나쁜 주로 꼽혔다.
은퇴하기 가장 좋은 주로는 버지니아가 꼽혔고, 플로리다, 콜로라도, 와이오밍, 델라웨어, 뉴햄프셔, 사우스다코타, 미네소타, 아이다호, 노스다코타가 뒤를 이었다. 이 주들은 낮은 생활비와 좋은 의료혜택으로 삶의 질이 높게 평가됐다.
각 부문별 분석에 따르면 생활비가 높은 주는 하와이, 매사추세츠, 캘리포니아, 뉴욕, 알래스카였고, 생활비가 낮은 주는 앨라배마, 미시시피, 오클라호마, 켄터키, 아칸소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동자 비율 부문에서 버몬트, 사우스다코타, 알래스카, 네브래스카, 매사추세츠 등이 고령 노동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웨스트버지니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애리조나, 미시간 등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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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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