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VA 애난데일캠퍼스에 ‘AAPI 인터컬쳐 러닝센터’ 개관

19일 열린 아태계 인터컬쳐 러닝센터 개관식의 참석자들(왼쪽부터 장은우 NOVA 부총장, 김훈애 전 월드뱅크 국장, 권세중 총영사, 김현정 작가, 애니 크레스 NOVA 총장).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칼리지(NOVA Community College, 이하 NOVA)의 ‘아태계 인터컬쳐 러닝센터(AAPI Intercultural Learning Center)’ 개관 기념식이 지난 19일 열렸다.
아태계 인터컬쳐 러닝센터는 아태계 학생들에게 전반적인 지원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곳으로 지난해 설립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애니 크레스 NOVA 총장, 장은우 NOVA 부총장, 켈리 피터슨 NOVA 파운데이션 디렉터, 권세중 워싱턴 총영사, 김훈애 전 월드뱅크 국장 등 NOVA 관계자들과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크레스 총장은 “AAPI 인터컬쳐 러닝센터는 멘토십, 장학금 및 인턴십을 통해 아태계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다”면서 “애난데일은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한인커뮤니티의 중심지로 한인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한인학생과 가족에게 교육 지원과 리소스를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센터에 소장된 김현정 작가의 대표 시리즈 작품 ‘Blind in Art -Love’는 아태계 사용 언어 중 한국어, 중국어·일본어 한자, 필리핀어, 하와이어, 힌디어(인도), 몽골어, 사모아어(사모아제도), 태국어, 우르두어(파키스탄), 베트남어를 선택해 10개의 패널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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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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