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필드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버지니아 새해 밀리언 래플’(Virginia’s New Year’s Millionaire Raffle) 복권에 당첨돼 새해 첫날 1백만 달러를 받는 행운을 누렸다.
버크 소재 올드 킨밀 로드의 세이프 웨이에서 복권을 구입, 당첨된 솔로몬 세베핫씨는 “제가 이렇게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믿지 않았는데 당첨돼서 너무 기쁘다”면서 “당첨금으로 모기지를 갚고 은퇴를 위해 저축하고 가족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새해 밀리언 래플 복권은 버지니아 주에서 62만5천장 티켓을 만들어 지난해 11월부터 두달간 판매해 1월1일 추첨했다. 100만달러 티켓 5장, 10만달러 티켓 7장, 500달러 티켓 1,000장으로 구성돼 당첨 확률은 618분의 1이다.
나머지 400만 달러 당첨 티켓은 댄빌, 헨리코, 미들로디언, 웃브리지에서 각각 팔려 당첨자가 나왔다.

<윤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