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에 비해 52%나 증가…절도·폭행·사유재산 파괴 순
한인타운인 애난데일이 포함된 버지니아의 메이슨 디스트릭 지역에서 지난 연말 일주일새 68건의 범죄가 발생했다.
페어팩스카운티 경찰국이 지난 2일 발표한 메이슨 디스트릭 지역(애난데일·폴스처치, 세븐코너스, 프랭코니아)의 주간 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6일부터 올해 1월1일까지 7일간 발생한 범죄는 68건에 달했다.
이는 12월19일-25일 주간의 40건보다 52%가 증가한 수치다.
그중 절도가 2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단순폭행 19건, 사유재산 파괴 8건, 음주 고성방가 5건, 마약소지 및 마약 혐의 4건, 가중폭행 1건, 기타 등으로 나타났다.
또 범죄의 30%(21건)가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 사이에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같은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항상 주변 사람과 환경을 인식해 수상한 차량과 사람이 있는지 살펴보고 최대한 밝은 곳에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다녀야 한다”면서 “특히 밤 시간대 ATM 기기 사용을 자제하고 업소일 경우 보안장치를 철저하게 해 놓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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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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