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한인노인센터 임원 및 봉사자들.
볼티모어 소재 메릴랜드한인노인센터(이사장 백영덕)가 4일 엘리콧시티 소재 꿀돼지 식당에서 새해 첫 임원회의 및 시무식을 가졌다.
임원과 봉사자들은 이날 새해 교육 프로그램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메릴랜드한인노인센터는 지난해 볼티모어한인노인센터에서 명칭을 변경, 한인노인들을 위한 배움터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노인센터는 다음 학기부터 장구와 난타의 그룹 지도를 신설하고, 한국 음식을 제공한다. 또 볼티모어시에서 컴퓨터 및 휴대전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학기 개강은 17일(화)부터다. 5월 25일(목)에는 봄 소풍을 간다.
노인센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니어를 위한 건강체조, 퀴즈 놀이, 라인댄스, 노래 교실, 빙고 게임, 바둑, 장기, 탁구, 당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병모 운영위원장과 김난희 부이사장은 “노인센터와는 별도로 탁구부를 운영하고, 탁구동호회 등에 장소를 빌려주려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스크린골프, 당구 등 다양한 동호회에 장소를 제공하려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장영란 총무는 “지난해 회원이 코로나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 60여 명에 이른다”며 “좀 더 나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센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443)492-8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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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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