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들의 기도와 응원 잊지 않을 것”
▶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보내고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찬 2023년 계묘년이 밝았습니다. 저와 제 아내는 모든 한인가정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2014년에 민주당 텃밭에서 주지사로 선출되고, 취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암 투병을 시작, 암 완치판정을 받기까지, 그리고 재선에 성공하여 주정 운영을 해온 지난 8년 동안 아내와 제게 보내주신 한인 여러분들의 기도와 응원을 절대 잊지 않을 것입니다.
주지사로 취임한 2015년에 아시아 순방 차, 경제사절단과 함께 한국을 가장 먼저 방문한 데 이어, 지난해에 다시 한국을 방문해 각계 지도자들과 만나고, 메릴랜드주와 한국간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더욱 뜻깊었습니다.
올해로 미주 한인 이민 역사 1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희생, 헌신하며, 불철주야 일하는 근면, 성실한 우리 한인 1세대들이 한인사회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그 원동력입니다.
미국 역사상 첫 한인 퍼스트레이디인 제 아내와 한국사위인 저는 다시 한번 지난 8년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임기동안에도 겸손히 메릴랜드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주정 운영에 임할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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