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센터, 성탄절 앞 유니버시티 가든 아파트 방문

복지센터 최대현 사회복지팀장(맨 오른쪽)과 자원봉사자들이 유니버시티 가든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인 시니어들에게 식료품 패키지를 전달하고 있다.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성탄절을 앞두고 지난 21일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 위치한 유니버시티 가든 한인연장자 아파트에 거주하는 100명의 시니어에게 ‘식료품 패키지’를 전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보건복지부 산하 아시안 아메리칸 헬스 이니셔티브(AAHI)의 헬시 커뮤니티(Healthy Community)그랜트를 받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유니버시티 가든 아파트 이사회인 복지센터 주택공사의 김상희 이사장, 복지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패키지에는 계란, 두부, 양파, 식용유, 유자차, 배, 감과 같은 식료품과 생필품인 프라이팬, 일회용 장갑, 손 세정제 등이 포함됐다. 복지센터 주택공사측에서도 열쇠고리, 컵, 손전등을 선물백에 담아 시니어들에게 증정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복지센터의 최대현 사회복지팀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되면서 찾아온 물가 상승으로 많은 시니어들이 식료품과 생필품 구매를 할 때마다 경제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작게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 마켓 락빌 지점에서 대량 구매와 배달 서비스에 도움을 주고, 식료품 백을 제공했다.
유니버시티 가든 연장자 아파트는 워싱턴한인복지센터가 1988년에 HUD 그랜트를 받아 설립한 아파트로 현재 86가구, 100명의 한인 연장자가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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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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