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탄절 선물 캠페인’한인들 온정답지
▶ 한국일보·굿스푼선교회
굿스푼 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와 본보가 공동전개 중인 ‘성탄절 선물 캠페인’ 마감이 24일로 다가온 가운데 동포들의 따뜻한 온정이 속속 답지하고 있다.
메릴랜드 볼티모어 본사를 비롯해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지사를 두고 있는 폴 뷰티사(Paul’s Beauty LLC, 대표 폴 박)는 6만 9,739달러 상당의 손 세정제를 기부했다.
또 버지니아 맥클린에 소재한 와싱톤한인교회는 식료품점 기프트카드 1,250달러어치와 450달러 상당의 컵라면 등 총 1,700달러어치의 물품을 보냈다.
또 이화숙 씨는 도시빈민 급식을 위한 도시락(1,000달러 상당)과 1,000달러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줄리엣 리씨는 800달러 상당의 장난감, 퍼시픽 블루사(Pacific Blue Corp)는 540달러 상당의 컵라면을 전했다.
또 “한국일보를 읽고 마음이 움직여 처음 기부한다.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편지와 함께 5천달러의 수표를 동봉한 에스더 김씨를 비롯해 전우주씨 500달러, 이순희씨가 50달러의 후원금을 보냈다.
한인교회들도 동참에 나서 버지니아장로교회(담임목사 강세훈) 2,000달러, 워싱턴 성십자가 성공회 교회(주임신부 최상석) 500달러, 수정교회(담임목사 김요엘)가 100달러를 우송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굿스푼 선교회 김재억 목사는 “기부 받은 물품 중 기프트카드와 손 세정제, 마스크, 담요 등 일부 물품은 19일 애난데일 거리급식 사역에서 과테말라에서 갓 입국한 난민을 비롯해 절박한 형편의 라티노 도시빈민들에게 나눠 주었다”고 말했다.
문의 (703)622-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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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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