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의 염민우(16·사진) 군이 출연한 디즈니+(Disney+)의 하이브리드 리얼리티 쇼 ‘더 퀘스트(The Quest)’가 지난 10일, 새로 신설된 제1회 칠드런스 & 패밀리 애미상 시상식에서 촬영상과 의상상을 받았다. 시상식에 초대된 염 군은 “더 퀘스트에 출연한 것은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우리 팀이 촬영상과 의상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이런 큰 시상식에 초대돼 최고의 밤을 보낸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염 군은 웨스트레이크 고등학교 11학년에 재학 중이며 찰스 카운티 공힙학교 청소년 자문위원회로 활동 중이다. 염 군은 메릴랜드 월돌프에서 건축업에 종사하는 염현수·염나영 씨 부부의 2남 중 차남이다. 더 퀘스트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8명의 청소년이 가상의 세계에서 고대의 예언을 따라 왕국을 구하는 형식으로 배우들도 출연해 영화같은 요소를 가미한 서바이벌 리얼리티 TV 시리즈이다. 현재 디즈니+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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