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태권도장학회 특별장학금 풍물패 한판·이희경 무용단

제4회 메릴랜드 주지사배 태권도대회에서 공연한 풍물패 한판(왼쪽)과 이희경 무용단.
미주태권도장학회(회장 장세영)가 풍물패 한판(회장 크리스틴 이)과 이희경 무용단(단장 이희경)에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세영 회장은 15일 한국전통문화 보급에 앞장서는 두 단체에 각 1,000달러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풍물패 한판과 이희경 무용단은 4번의 메릴랜드 주지사배 태권도대회에 매번 멋진 공연으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풍물패 한판은 지난 1998년 3월 ‘볼티모어풍물패’란 이름으로 결성한 이래 매년 무료풍물강습과 정월 지신밟기, 여름 풍물캠프를 개최하고, 각종 지역 및 한인 행사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있다.
2001년 창단된 이희경 무용단은 초·중·고교생 단원으로 구성돼 코리안페스티벌을 비롯해 한글날 및 3.1절 기념식, 입양아 및 장애인, 홈리스 등을 위한 각종 행사에서 다채로운 전통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2005년 설립된 미주태권도장학회는 지역사회 태권도 보급과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태권도 페스티벌의 수익금과 장세영 회장의 사비로 장학금을 조성, 태권도 유망주와 태권도 발전에 공헌한 심판, 코치, 단체를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 아리랑USA공동체를 선정해 한인단체에 장학금을 처음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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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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