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교회협의회 총회 신임회장에 전국천 목사 구인숙 평신도부회장 연임

전국천 신임회장(가운데)이 신·구 임원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박종희 회장(오른쪽 두 번째)으로부터 협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종희 목사)는 15일 제48차 정기총회를 갖고, 전국천 제1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케이톤스빌 소재 아멘교회(전국천 목사)에서 목회자와 평신도 대의원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제1 부회장에는 이례적으로 유주현 제2 부회장(오다등대교회)과 정우용 목사(예일교회) 등 2명이 추천됐으나, 투표를 통해 정 목사가 당선됐다.
제2 부회장에는 유재유 목사(성령의 불꽃교회)가 단독 추천돼 선출됐다. 감사는 유종영 목사(시와 찬양교회)와 강장석 목사(예사랑교회)가 선임됐고, 구인숙 평신도부회장은 연임됐다. 새 임원단의 임기는 1년. 전국천 신임회장은 총무, 서기, 회계 등은 신임회장단이 추후 결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신임회장은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 곧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화합을 힘써 지킬 것”이라며 “교협이 오랫동안 이어온 기존 사업들을 이어받아 겸손히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케이톤스빌 소재 영과 진리 성결교회(김진욱 목사)의 가입이 인준됐다.
박종희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총무와 감사를 비롯해 교포사회, 선교, 전도, 청소년, 대외협력, 언론홍보 등 각 위원회 및 기관의 보고가 있었다. 회계 유주현 목사는 수입 8만1314달러, 지출 6만2854달러에 잔액 1만8460달러의 결산보고를 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안계수 목사는 ‘내 성소를 공경하라’ 제하의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사랑하고 아끼고 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