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김치세계연대 19일·워싱턴한인회 21일, 버지니아서 개최

지난해 미시간에서 열린 김치나눔축제 모습.
미국에서 두 번째로 지난 2월 버지니아에서 김치의 날(11월22일)이 제정된 가운데 올해 김치의 날을 앞두고 다양한 김치축제가 열린다.
K-김치세계연대 워싱턴DC위원회(위원장 실비아 패튼)와 워싱턴한인회(회장 폴라 박)는 김치나눔축제와 김치페스티벌을 각각 개최한다.
K-김치세계연대의 김치나눔축제는 오는 19일(토) 오후 2시-6시, 버지니아 스프링필드 소재 워싱턴선한목자교회(담임목사 최시영, 5401 Port Royal Rd, Springfield, VA)에서 마련된다. 이날 축제에서는 직접 김치만들기체험, 한국음식 시식하기 등과 한국 전통 게임과 한복 콘테스트가 열리고, 한복을 입고 오는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선물도 증정된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사전예약(worldkkimchi@gmail.com)이 필요하다.
실비아 패튼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외국인과 입양인, 입양인 가족 그리고 차세대를 중심으로 직접 김치를 만드는 체험을 하고,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대한민국이 김치의 종주국이라는 것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한인회는 한국전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김치페스티벌’을 오는 21일(월) 오전 11시 버지니아 콴티코 해병대 기지(Marine Cops Base Quantico Sam’s at Quantico, 223 Potomac Ave, Quantico, VA)에서 연다.
폴라 박 회장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보훈행사의 일환으로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K-푸드 만들기, 김치축제를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라면서 “김치뿐만 아니라 한국의 맛을 전하는 날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보안 규정상 사전예약(703-678-6789)을 반드시 해야 한다.
한편 김치의 날은 배추와 무 등 다양한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면역 증강, 항산화, 항비만, 항암 등 22가지(22일) 효능을 낸다는 뜻을 담아 11월 22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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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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