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 USA 공동체가 12일 월례모임을 갖고 있다.
아리랑 USA 공동체(회장 장두석)는 12일 엘리콧시티의 베다니한인감리교회에서 월례모임을 갖고, 한글날 기념행사 평가와 함께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8일 콜럼비아의 가든교회에서 개최한 한글날 행사에 대해 지역 한국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우리말로 한국어에 대해 발표한 것이 뜻깊었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격려의 시간이 됐다고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또한 내년에는 좀 더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글의 의미를 깊이 인식하도록 격을 높여 규모 있는 행사로 체계적으로 준비하자고 제안했다.
장두석 회장은 “한글 창제를 반포한 10월 9일 한글날 기념식을 세계로 넓혀 다 함께 경축하는 범세계적인 행사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자랑스런 우리 한글날을 ‘세계인 우리 문화 체험의 날’로 확산시켜 한글 세계화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마크 장 주하원의원은 이날 모임에 참석해 한인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치인 배출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리랑 공동체는 내달 4일(일) 송년 잔치로 ‘아리랑의 밤’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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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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