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한인사회
메릴랜드 주민 1명이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돼 사망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0일 “메릴랜드에서 주민 1명이 한 델리에서 판매하는 가공육류와 치즈를 먹은 후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돼 사망했다”면서 “메릴랜드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매사추세츠, 뉴저지, 뉴욕에서 23명이 리스테리아에 감염됐는데 이 중 메릴랜드의 3명을 포함 13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또 “뉴욕에서 감염된 7명 중 5명이 뉴욕의 네트코스트 마켓 델리에서 쇼핑하고 다른 주의 감염자들은 다른 델리에서 가공육류를 구입했다”면서 “가공육류를 쌌던 포장지에서 균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리스테리아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은 이 균에 감염되면 패혈증, 뇌수막염, 유산 등을 겪을 수 있다.
<윤양희 기자>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0일 “메릴랜드에서 주민 1명이 한 델리에서 판매하는 가공육류와 치즈를 먹은 후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돼 사망했다”면서 “메릴랜드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매사추세츠, 뉴저지, 뉴욕에서 23명이 리스테리아에 감염됐는데 이 중 메릴랜드의 3명을 포함 13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또 “뉴욕에서 감염된 7명 중 5명이 뉴욕의 네트코스트 마켓 델리에서 쇼핑하고 다른 주의 감염자들은 다른 델리에서 가공육류를 구입했다”면서 “가공육류를 쌌던 포장지에서 균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리스테리아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은 이 균에 감염되면 패혈증, 뇌수막염, 유산 등을 겪을 수 있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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