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의 아들로서 3선에 당선돼 기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8일 메릴랜드 앤 아룬델 카운티를 지역구로 하는 32선거구 주하원의원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마크 장 의원(사진)은 “한인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고 또한 유미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이 앞장서 만들어 낸 코리아 타운 조형물 같은 것이 메릴랜드에 더 설치되어 한인사회가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또 “지난 8년간 메릴랜드 주의회에서 스몰비지니스들을 돕고 특히 코로나 기간 동안에는 메릴랜드가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하고 아시안 증오범죄가 더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데 힘을 쏟았다”면서 “앞으로 4년간은 물가문제를 해결하고 팬데믹으로 재정적 문제가 있는 가족 및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입안하겠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제 아버지는 1970년에 겨우 몇 달러를 가지고 미국에 들어왔고 제 어머니는 제가 11살 때 돌아가셨다”면서 “저는 2남1녀 중 장님인데 정말로 열심히 일하고 근면한 한인들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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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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