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 앙상블의 피아노 홍지혜, 바리톤 안영수, 소프라노 박지은, 바이올린 김아름.(오른쪽부터)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가 내달 6일(일) 오후 5시 선교 및 장학을 위한 ‘제2회 사랑나눔 콘서트’를 갖는다. 제1회 사랑나눔 콘서트는 지난 2019년 열렸으나, 이후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장학생과 선교사를 지원하기 위한 콘서트에는 메릴랜드장로교회 예본 성가대가 합창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찬양을 선사한다.
‘라온 앙상블’(대표 안영수)은 바이올린 김아름, 첼로 알리시아 워드, 피아노 홍지혜의 트리오 연주를 비롯해 소프라노 박지은, 테너 차태민, 바리톤 안영수가 솔로로, 성악과 기악이 어우러진 앙상블 무대를 펼친다.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원장 주상희)의 청소년 국악팀 ‘징검다리’는 난타 공연을 한다.
조은상 목사는 “교회 선교위원회와 성가대(위원장 엄기억·성가대장 최양호)는 올 초부터 뜻을 같이하는 단체들과 함께 콘서트를 기획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아름다운 찬양곡을 통해 잠자던 믿음과 소망, 열정을 깨우고, 사랑의 열매를 나누는 귀한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문의 (410)680-8007
장소 8430 Glenmar Rd.
Ellicott City, MD 2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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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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